타머 신임 사장은 한국 내 폭스바겐 그룹 대표로서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등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산하 모든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타머 신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 대표도 겸임하며,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는 박동훈 사장이 계속 맡는다.
타머 사장의 한국 부임은 판매, A/S, 부품조달 등 여러 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 차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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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머 사장은 1955년 독일 태생으로 레겐스부르크 기술대학(Technical University Regensburg)에서 기계공학을 수학하고, 쾰른 기술대학(Technical University Cologne)에서 자동차 공학을 전공했다.
한편, 2007년 3월부터 아우디 코리아의 2대 대표로서 6년여 동안 일했던 트레버 힐 전임 사장은 두바이에 위치한 아우디 폭스바겐 미들이스트 FZE(Audi Volkswagen Middle East FZE)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힐 사장은 중동 및 근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중동 지역의 폭스바겐 그룹 대표로서 아우디 폭스바겐 미들이스트 법인 산하 모든 브랜드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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