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팀스, 슈퍼개미의 지분인수 제안 급등
뉴스종합| 2012-12-03 12:29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용 가구 제조업체인 팀스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팀스는 3일 오후 12시 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3%(2000원)이 급등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가지 올랐으며 매수잔량만 2만6000주가 남아 있다.

전거래일 0.37% 내린 팀스는 보합으로 출발한뒤 상승폭을 늘리더니 11시를 넘으면서 상한가에 진입했다.

팀스의 최대주주인 개인투자자 김성수씨는 장내 매수(1만1200주)와 의결권 위임(5200주) 등을 받아 특별관계자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12.61%(25만2248주)로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 씨는 아울러 팀스 경영진에 주당 2만원의 가격으로, 회사 주식 인수를 제안하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지분변동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인수제안 대상 주식은 현 경영진(권광태 대표이사 및 이상배 상무이사)의 보유 주식 12만300주 전량이다. 총 투자금은 25억600만원이 될 예정이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