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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내년 4월 나온다? ‘관심 집중’
뉴스종합| 2012-12-04 11:37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내년 4월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가 다음 세대 갤럭시S 제품을 위해 이른바 ‘프로젝트 J(Project J)’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름만 공개됐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공개된 갤럭시S4의 사양은 풀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CPU,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 1300만 화소 카메라와 5인치급 스크린 등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외에도 보급형 갤럭시노트2와 쿼티 태블릿PC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시장을 겨냥해 출시되는 보급형 갤럭시노트2는 기존 제품보다 사양을 낮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하지 않는다. 쿼티 태블릿은 아수스의 노트북 겸 태블릿PC인 ‘트랜스포머’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영국의 IT전문 매체 ‘포켓-린트’는 갤럭시S3가 ‘2012 가젯 어워드’에서 ‘최고의 휴대전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갤럭시S3는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액정의 내구성과 카메라 왜곡 문제 등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으나, 전세계 판매량 20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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