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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혜선, 조보아에 이어 연기력 논란 ‘23년 베테랑도…’
엔터테인먼트| 2012-12-04 14:38
[헤럴드생생뉴스]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주요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불거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신인배우 조보아가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발음으로 곤혹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엔 베테랑 배우 김혜선까지 연기력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김혜선은 3일 방송된 ‘마의’에서 현종(한상진 분)의 어머니 인선왕후 역으로 출연해 백광현(조승우 분)을 위기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인선왕후는 아들 현종이 쓰러지자 이를 치료하던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을 밀어내고 자신이 아끼는 내의원 제조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치료전권을 넘기려 했다.

인선왕후는 고주만에게 “내 결단코 자네를 살려두지 않을 거야”라며 호통치고 분노하는 연기를 펼쳤는데, 어색한 연기로 인해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김혜선은 23년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로, 그동안 한번도 연기력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던 터라 시청자들을 더욱 의아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23년 베테랑도 실수할 때가 있는 법” “연기는 해도 해도 어려운 듯” “오랜만의 사극 출연이라서 그런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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