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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KB투자증권
뉴스종합| 2012-12-05 08:09
[미국시황]

▷DOW 12,951.78 (-0.11%), S&P500 1,407.05 (-0.17%), Nasdaq 2,996.69 (-0.18%)

- 뉴욕 증시는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
-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부자 증세 없이는 재정절벽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선 해리스 등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이 재정절벽 위험성에 대해 다시 경고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짐

- 2013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WTI) 가격은 전일대비 59센트 하락한 88.50달러로 거래 마감

[Daily Express] 김수영 (Daily)_T: 3777-8094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

- 11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하는 49.5%를 기록. 그러나 이는 미국 재정절벽과 폭풍 샌디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의 영향이며,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제조업 PMI가 일제히 반등한 점을 고려하면 일시적인 요인들이 반영

-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중기적으로 실적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예상

■Sector News


[건설] 허문욱 (건설/플랜트)_T: 3777-8096

▷건설 Corporate Day 후기: 2013년 해외수주환경, 쿠웨이트 발주로 개선여지 높아 / OVERWEIGHT

- 11월 29일, KB투자증권이 KB Star 건설/엔지니어링 Corporate Day를 진행함. 참가업체는 국내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대림산업 등 5개사. 2013년 경영전략, 쿠웨이트 등 해외발주국 프로젝트 비딩계획을 청취할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

- 건설주 주가하락은 해외플랜트시장의 이상기류로 인한 성장·수익둔화 우려 때문. 해외수주환경은 열악하나, 한국EPC업체의 상황대처능력은 여전히 우수. 2012년 53억달러에 불과했던 쿠웨이트시장이 491억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주도국가가 뚜렷함은 긍정적

- 투자포인트는 ① 주가낙폭과대로 보유가치대비 임계수준까지 주가하락업체 속출, 수급공백효과. ② 시클리컬산업 한계로 탑다운접근 어려우나, 수주경쟁력, 영업실적가시성, 이익예측신뢰성 유지업체에 대한 바텀업접근 유효시점. ③ 현대건설, 대림산업 탑픽주



[파라다이스 (034230)] 박소연 (엔터테인먼트/레저)_T: 3777-8051

▷너무 높아진 컨센서스는 어닝 쇼크를 만들고… / BUY / TP: 21,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8.5%)

- 파라다이스는 4Q12 실적 역성장 우려로 인해 지난 1주일 주가수익률 -9.4%를 기록. 그러나 이는 작년 4분기의 높은 베이스
(GKL의 신용공여 중단으로 인한 반사수혜)와 지속적으로 높아져 온 컨센서스의 영향이 크므로 최근 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

- 4Q12 전체 드랍 (워커힐+제주 그랜드)은 7,887억원 (+16.0% YoY)으로 예상. 3Q12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제주 그랜드의 실적을
제외하면, 워커힐 영업장의 드랍은 6,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할 전망. 그러나 워커힐의 4Q12 드랍은 연간 드랍의
24.8% 비중으로, 4Q11의 28.0%를 제외한 과거 평균 24.9%와 유사한 수준임

- 다만, 매출액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4Q11 홀드율 또한 14.6%로 평균보다 높았기 때문. 4Q12의 전체 홀드율을
11.4%로 가정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134억원 (+16.0% YoY) 전망. 지나친 기대감 (컨센서스 영업이익 218억원)을 낮출 필요


[네오위즈게임즈 (095660)] 최 훈 (인터넷/미디어)_T: 3777-8075

▷EA 지분 매각 시 퍼블리싱 관련 악재 모두 출회 / HOLD / TP: 26,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10.4%)

- EA가 보유 중인 네오위즈게임즈 지분 323만주와 네오위즈 지분 115만주 (전일 종가 기준 각각 762억원과 163억원, 총 925억원)
지분 매각 계획

- 2007년 4월 EA 유상증자를 통해 1,005억원 투자. 피파온라인2 계약 종료에 따른 전략적 제휴 관계 종료의 지분 매각으로 판단.
EA 지분 매각 완료 시 퍼블리싱 사업 관련 일련의 악재가 마무리될 전망. 스마일게이트와의 크로스파이어 법적 분쟁 역시 매출
누락보다는 수익률 배분의 문제로 판단

-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EA 지분 오버행 이슈 일단락과 함께 모바일 모멘텀 확보를 통해 주가 저점 논의가 가능 할 전망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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