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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분양시장 ‘키 테넌트’ 마케팅 각광
부동산| 2012-12-05 09:31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상가 분양 시장에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핵심 점포를 내세우는 ‘키 테넌트(Key Tenant)’ 마케팅이 인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메세나폴리스’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이 상가는 총 243개의 점포로 구성되는 테마 쇼핑몰로 키 테넌트인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현대엠코도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이노시티’를 분양중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연면적이 12만6027㎡, 길이 316m에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키 테넌트인 홈플러스 입점이 확정돼 고객들의 집객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청라 롯데캐슬 상가’를 공급한다. 연면적 4만1725㎡ 규모, 총 4개동으로 구성됐다. 13일 롯데마트가 오픈 할 계획으로 노른자위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 인근에 ‘송도 센트럴파크 1몰’을 공급하고 있다. 연면적 4만1035㎡,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216개 점포로 구성됐다. ‘송도 센트럴파크 1몰’엔 BMW, 볼보 등 유명 외제차 매장, 대기업 커피 프랜차이즈인 엔제리너스 등이 입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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