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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태 재정협력체 사무국 서울 유치
뉴스종합| 2012-12-05 11:52
우리나라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재정 협력기구인 아ㆍ태재정협력체(PEMNA)의 사무국을 유치했다.

PEMNA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회원국 간 재정 정책ㆍ제도에 대한 연구, 경험 공유 및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국제기구 성격의 협력체다.

기획재정부는 5일 세계은행(WB)과 PEMNA 사무국을 서울에 세우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운영을 위한 협약서는 WB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간에 PEMNA 고위급 회의 기간에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유치를 계기로 PEMNA에 대한 고위급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회원국 장관급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6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특히 최근 유로 재정위기 등 재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아ㆍ태 지역의 재정 관련 연구와 교류를 본격화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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