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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입어보고 맘에 안 들면 무료 반품하세요”
뉴스종합| 2012-12-05 11:11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11번가(www.11st.co.kr)는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반품 배송비 보상제’, ‘최저가110% 보상’, ‘무료 배송’ 지원 등 ‘3대 보장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반품 배송비 보상제’는 배송 받은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이 반품 후 14일 이내에 11번가에 보상 신청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500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ID당 월 4회까지 지원한다.

‘최저가 110% 보상제’는 구매한 상품이 다른 쇼핑몰의 동일 상품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110%를 보상하는 제도로, 차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특가 기획전인 ‘패션딜’ 전 상품에 대해 제공한다. 패션딜은 매달 100여종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1번가측은 “소비자 조사 결과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구입했다가 상품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배송비 부담으로 인해 환불을 포기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품 배송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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