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특전사 본능? 떨어지는 아이 구한 文 화제
뉴스종합| 2012-12-06 08:59
[헤럴드생생뉴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유세 도중 인파에 밀려 떨어질 뻔한 아이를 붙잡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 육아전문 커뮤니티 등에는 ‘아이 구한 문재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지난 2일 문 후보가 인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찍은 것.

사진 게시자에 따르면 이날 문 후보가 이동할 때 4~5세 가량의 아이를 안은 여성이 나타났다. 이 여성은 문 후보를 가까이서 보려고 다가오다 인파에 밀려 아이를 놓칠 뻔 했다. 이때 문 후보가 재빨리 몸을 숙여 아이를 붙잡은 뒤 여성에게 다시 안겨줬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문 후보 특전사 본능이 발동하신 듯”, “순발력 있으시네요”, “아이가 먼저다”, “아이 엄마 아무리 반가웠어도 조심하셨어야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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