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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주 과도한 투매는 자제할 시점…신한금융투자
뉴스종합| 2012-12-06 09:47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모바일 게임주와 관련 6일 신한금융투자는 과도한 투매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모바일 게임주가 동반급락한 원인에 대해 “개별 악재보다는 모멘텀 공백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라며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게임 출시 이후 모멘텀 약화 우려, 4분기 신규 모바일 게임 지연 우려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약세와 맞물린 만큼 단기 조정 국면은 감안해야겠지만, 과도한 우려 및 투매는 자제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록 투자심리는 위축됐지만 게임회사들의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만큼, 향후 성장 전망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그는 조언했다.

최선호주(Top pick)로는 모바일 게임주 가운데 게임빌, 온라인 게임주는 낙폭이 과도한 엔씨소프트가 꼽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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