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현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인근에 ‘이수 힐스테이트’ 일부 잔여가구와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연내 계약시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수 힐스테이트’는 기존 분양가에서 할인된 3.3㎡당 1800만~2100만원에 특별공급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400만원선으로 3.3㎡당 130만원 가량 낮췄으며, 108㎡는 7300여만원으로 할인폭은 3.3㎡당 170여만원이다. 133~141㎡는 최대 90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여기에 발코니 무료 확장과 각종 옵션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이수 힐스테이트 분양 관계자는 “강남구 방배동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분양가는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됐다“며 “연내 계약자들에게 한해 양도세 감면혜택과 각종 추가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입주하는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 지상 8~15층 15개동, 총 680가구(59A·B·C㎡ 171가구, 84A·B㎡ 303가구, 108㎡ 160가구, 133㎡ 13가구, 141㎡ 13가구, 147㎡ 2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현충원 녹지와 인접해 있으며 아토피프리 산책로는 산림욕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식물 식재로 조성됐다.

허브가든, 폭포원, 수변카페 등이 들어서고 각 가구마다 가변형 벽체 설계 등을 적용한 평면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도 2840㎡에 달한다. 체력단련장, GX 룸, 사우나 시설들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이 인접(약 600m)한다. 동작대로,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양호하다.동작초·중교, 경문고교, 서문여고 등을 도보로 갈 수 있다. 도보 10분거리에 태평백화점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방배경찰서, 법원·검찰청 등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문의 347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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