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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76개국에 게임韓流 전파
뉴스종합| 2012-12-06 11:05
2007년 4월 26일 (주)네오위즈로부터 게임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국내 게임산업의 수출역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전 세계 83개국에 자사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15개 해외 파트너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해외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2009년 22%에서 2010년 38%, 2011년 54%로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액 6678억원 중 3603억원을 해외 매출로 채우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0년 해외 매출 대비 121% 성장한 수치여서 더욱 의미가 커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게임은 단연 ‘크로스파이어’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76개국에 진출해 게임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현재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350만명을 돌파하며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중에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 게임은 베트남에서도 동시접속자 10만명을 기록하며 게임 한류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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