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매년 10% 성장…석유화학 발전의 리더
뉴스종합| 2012-12-06 11:03
SK종합화학은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사업 분할을 통해 지난해 1월 1일 SK종합화학이라는 사명으로 새 출발했다. 출범 이후 화학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SK종합화학은 1972년 국내 최초로 연산 10만t 규모의 나프타(납사) 분해시설을 가동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공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연산 86만t 규모의 나프타 분해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SK종합화학의 BTX(벤젠ㆍ톨루엔ㆍ크실렌), 폴리머, EPDM(에틸렌프로필렌), 퍼포먼스케미컬(Performance Chemical)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자동차ㆍ전자ㆍ통신의 첨단 소재에서 페인트ㆍ볼펜ㆍ콘택트렌즈ㆍ화장품ㆍ세제 등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영역에서 필수적인 원ㆍ부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3년간 SK종합화학의 석유화학제품 수출 실적은 해마다 1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48억달러 ▷2011년 53억달러 ▷2012년(현재) 63억달러의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수출 다변화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2002년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 신규 고객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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