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디지털대성, 결산 배당 계획 발표
뉴스종합| 2012-12-06 15:42
- 결산배당으로 1주 당 100원 현금배당 예정

- 이러닝 사업부 성장으로 순이익 증가…주주가치 제고 위해 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교육 전문 기업 디지털대성이 올해 결산을 앞두고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대성은 6일 결산배당으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디지털대성의 주주 배당은 200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하반기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두운 편이었고 대부분 기업의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 규모도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던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최근 비상에듀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대성은 기존 대성마이맥, 티치미에 더해 온라인 대입 사이트를 3개 보유함에 따라 온라인 사업부의 성장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최진영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자 배당을 다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배당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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