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은지원, 빨간 목도리 두르고 고모 박근혜 지원유세
엔터테인먼트| 2012-12-06 18:36
[헤럴드생생뉴스]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이 5촌 당고모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은지원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는 물론 지원유세까지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지원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역 앞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은지원은 검은 뿔테 안경에 검은 코트, 빨간색 머플러를 두르고 등장해 박 후보의 오른편에 서서 박수를 치며 자리를 지켰다. 은지원은 이날 유세현장에서 박 후보를 “끝까지 믿어달라”는 말도 전했다.

은지원의 박 후보 지원유세에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가족들과의 상의 이후 결정하게 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은지원은 그간 박 후보와 관련 정치적 성향이나 행보 등을 언론을 통해 밝힌 적이 없었던 상황, 그러나 이번에는 대선을 며칠 앞두고 가족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가족의 일원으로 지원유세에 나선 것”이라면서 “정치적 해석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은지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로 박근혜 후보의 5촌 조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