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도미노피자의 50% 쿠폰행사는 서버 대란 속에 끝이 났다. 이에 도미노피자 측은 미흡한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사과하며 한국에서 별도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6일 글로벌 도미노피자 데이와 관련해 사과 공지글을 올렸다.
도미노피자 측은 “6일 53개국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프로모션 글로벌 도미노피자 데이는 12월 6일 24시간 진행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전 세계 동시 진행으로 인해 초기에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쿠폰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전세계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시스템이 마비됐다”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복구를 위해 미국 본사에서 끝까지 노력했으나 미국 본사로부터 시스템 복구 불가능으로 쿠폰 발급이 어렵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는 도미노피자 측은 “시스템 오류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고객들에게는 사과와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로 마음을 달래기로 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시스템 오류에 한국 도미노피자는 한국 도미노피자 페이스북 팬 여러분만을 위한 페이스북 프로모션을 가까운 시일 내 반드시 준비해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전세계 53개국과 함께 반값피자를 제공하는 ‘글로벌 도미노피자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도미노피자 데이’에는 도미노피자 페이스북를 통해 도미노피자 50% 할인쿠폰이 제공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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