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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TRI 사물통신기술 협력
뉴스종합| 2012-12-07 10:51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 기업Product 본부 한원식 본부장과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김채규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간통신(M2M)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M2M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유해, 신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의 사업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협력 분야를 자동차, 유틸리티, 농업/환경, 이동체 플랫폼 등 4가지로 나눠 ▷M2M을 이용한 교통 기술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반 보안감시 기술 ▷스마트 농업 및 USN기반 수질 개선 기술 ▷M2M기반 이동체 글로벌 플랫폼 범용화 기술 등의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원식 KT G&E부문 기업본부장은 “이번 ETRI와의 전략적 협력이 국내 M2M 산업 발전 및 M2M 시장 활성화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규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는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수년간 개발해온 ETRI의 다양한 IT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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