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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시장 관심주는? NH증권, 가스공사ㆍ대웅제약ㆍCJ 등 15종목 선정
뉴스종합| 2012-12-11 07:48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NH농협증권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LG, 롯데쇼핑, KT, 아모레퍼시픽, GS, 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CJ, 현대해상, KCC, 대웅제약, 한솔제지 등을 2013년 관심주로 11일 제시했다.

내년 관심주는 ‘밸류에이션-모멘텀 요인 70%’, ‘위험 요인 30%’를 반영해 선정했다.

박선오 NH증권 연구원은 “2013년 관심주 선정을 위해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기본 요인으로 삼았고,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외적 충격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위험 요인을 추가하였다”며 “밸류에이션-모멘텀과 위험에 대한 비중은 위험조정 수익률 지표(Sharpe, IR)가 최대화되도록 70%와 30%를 각각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1년 단위의 장기투자시 모멘텀이 높은 종목보다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의 성과가 더 우수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요인에 42%, 모멘텀 요인에는 28%의 비중을 부여했다.이 같은 방법에 따라 3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종목에 대해 연간 투자매력도를 산출했고, 투자매력도 상위 25% 내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이들 15종목 선정했다고NH증권은 설명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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