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출퇴근길 스트레스 '싹'… 집이 생활을 바꾼다
부동산| 2012-12-11 11:00

서울 도심 주요업무지구 인근 미분양 아파트 인기
출퇴근 편한데다 상권 및 문화•여가시설까지 발달

 
시청, 강남 등 각종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곳들은 서울의 중심지라는 특성상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공급물량도 적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인 지금 주요 업무지역 인근에 알짜 미분양 아파트가 적잖게 남아 있어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직주근접 아파트는 장점이 많다. 우선 출퇴근이 편하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에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어 스트레스도 적게 받는다. 줄어드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계발, 여가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업무시설이 밀집된 있는 지역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에도 편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으며 매매가와 전세가도 높게 형성된다. 특히 최근에는 9.10대책으로 인하여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업무지역이 가까울 경우 고정적으로 주택수요를 유발하기 때문에 집값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번 대책의 양도세 혜택의 최대수혜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업무시설들이 밀집한 도심지역은 높은 토지비용과 여유 부지의 부족으로 분양물량도 적고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주변의 지역까지 매매가와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광진구나 동작구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며 “9.10대책의 양도세 혜택은 5년안에 값이 올라야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값이 올라갈 잠재력이 뛰어난 업무시설 밀집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직주근접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업무시설 밀집지역 인근의 미분양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여의도는 국회와 공중파 방송사, 금융관련 기업들이 들어서있는 서울 도심, 강남과 함께 국내 3대 업무지구다. 지하철 여의도역(5호선, 9호선), 여의나루역(5호선), 국회의사당역(9호선), 샛강역(9호선)과 버스 환승 센터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어 굳이 여의도 내에 살지 않더라도 인근 지역에서 쉽게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이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상수동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Ⅰ•Ⅱ’ 분양 중이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좋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Ⅰ’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25㎡, 429가구 규모이며, 상수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Ⅱ’는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147㎡, 530가구이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1구역 전체동 및 2구역 일부동에 대해 1층을 필로티로 설계했다. 전체를 지상 2층으로 띄워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필로티 공간은 테마 별 휴식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래미안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로 꾸며진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무선 방식의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지하주차장에서부터 세대출입까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효과도 뛰어나다. 전기, 가스, 수도의 실시간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고 동일 평형 내 사용량 순위가 표시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주방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조명가스 일괄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한강이 가까워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망원∙난지 한강시민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하늘공원∙와우산공원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또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서강초∙신수중 등 초중고교, 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포진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신촌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강북 최대 상권으로 떠오른 홍대∙신촌의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동호수 지정분양이 가능하며, 계약금 분납제 등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 실거래가 등을 감안해 최적의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공덕래미안 5차가 평당 2100만~2200만원이고, 인근 창전동∙하중동 신규 입주단지의 현 시세가 평당 23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며,“이에 비해 상수동 ‘밤섬 리베뉴’는 평당 1800만~1900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구역 모델하우스는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에 있으며, 래미안 밤섬 리베뉴 2구역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마련됐다. 문의전화 02-793-003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