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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北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 규탄...대북정보 취약해서야”
뉴스종합| 2012-12-12 10:45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측은 12일 북한의 급작스런 장거리 로켓 발사에 강력 규탄했다.

문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에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또 “북한이 국제사회 여론을 무시하고 고립의 길로접어드는 것은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지적하고자 한다”며 “북한은 남북관계에 위협이 될만한 어떠한 행위도 해선안된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며칠사이 정부가 북한이 로켓 분리해서 발사안할거처럼 발표했다”며 “이렇게 대북정보가 취약해서야 국민어 어찌 정부를 믿나”고 정부의 허술한 사전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문재인후보는 이렇게 허약한 대북정보능력, 대비태세의 미약점을 지적하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문후보를 안보문제로지적한새누리당 태도를 비판한다”며 “정부는 장거리로켓 관련한 정보 잘 분석해서 보고하고, 대책 취약했던 점에 대해 사과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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