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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 · 매치메이킹…색다른 크리스마스 인 호텔
엔터테인먼트| 2012-12-13 11:57
호텔이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을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남자들끼리 가기엔 어색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호텔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마냥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잘 찾아보면 남자끼리 혹은 여럿이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나만의 공간과 파티의 즐거움을 함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객실에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lay&Stay with Playsta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누구의 방해 없이 준비된 게임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다 원하는 시간에 피자를 룸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트윈룸은 레이싱 게임 마니아를 위한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GT5 전용 시연대를 설치해 사실감을 높였다. 게임이 지루해질 저녁엔 스카이바에서 미니 패션쇼와 함께 DJ들이 흥을 돋우는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파티에 참석하면 다양한 맥주와 칵테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455-5000

8090세대, 청춘을 느껴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펍 바 ‘그랑*아’는 오는 24일 ‘8090세대’를 위한 특별한 파티를 준비한다. 전문 DJ들이 펼쳐보이는 1980~1990년대 가요와 팝송을 들으며 옛 추억에 빠질 수 있다. 내부도 당시 시대를 재현할 예정이며 옛 구멍가게에서 즐겨찾던 추억의 먹을거리도 준비된다. 지금은 촌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복고 스타일로 한껏 멋을 내고 파티에 참가하면 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문의 (02)2270-3181

남자끼리, 여자끼리? 그럼 커플할까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조이 바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크리스마스 그리고 짝 시즌2’ 파티를 연다. 동성 친구끼리 파티에 온 참석자를 위한 매치 메이킹, 커플 게임 등이 진행되며 전문 댄스팀과 DJ의 퍼포먼스를 즐기다 어느새 짝을 찾은 커플에겐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문의 (02)3440-8000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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