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부터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해 온 워즈오토는 출력, 연료 효율성, 신기술, 비교 테스트 결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다. 올해는 16개 브랜드 40개 엔진이 대상이었다.
캐딜락 ATS에 장착된 2.0리터 터보엔진은 GM이 개발한 역대 엔진들 중 가장 뛰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동급 최고인 272마력으로 1리터당 출력이 136마력에 달하며, 트윈 스크롤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일상적인 주행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 36.0kgㆍm의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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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리터 터보엔진이 장착된 캐딜락 ATS는 올해 초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5.71 대 1이라는 업계 최고의 무게 대비 성능 비 및 50 대 50 무게 밸런스를 실현했다.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 국내에는 후륜구동 및 상시 4륜구동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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