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
연말ㆍ연초가 강할수록, 1/4분기 골은 깊어진다-우리투자증권
뉴스종합| 2012-12-17 10:45
■Economy & Strategy

▶주간투자전략 ;연말ㆍ연초가 강할수록, 1/4분기 골은 깊어진다(강현철)
Ÿ
▷KOSPI 2,000선 위에서는 외국인 보다 국내 기관투자자 움직임 주목

-KOSPI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말 심리 개선에 근거한 일시적 상승인지, 아니면 내년 1/4분기 이후에도
연결될 수 있는 추세적 흐름인지를 점검해 보았다.

-KOSPI 2,000선 돌파에 이은 연중 고점(2,057p) 돌파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방향성보다는 “지속성”
이 좀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 ① 국내외 수급과 ② 국내 기업실적이라는 두 가지 각도에서 연말 장의 흐름이 연초에도 이어질 수 있을
지를 분석해 보았다.

▷11월 이후 확대했던 경기민감주에 대한 비중을 2단계에 걸쳐 축소 중

-결론 1. 연말장의 강세는 연초에도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경험적으로도 연말 장은 투자심리가 어느 쪽으로 쏠리느
냐에 따라 예상 밖의 흐름이 전개된 적이 많다. 다만, 연말이 Hot했던 경우에는 연초 이후 즉 1/4분기 장세는 반대로
Cool했던 경험이 많았다.

-결론 2. 투자자들은 올해 1/4분기에 형성되었던 급등장에서 주식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데 따른 부담감을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기억할 수 있다. 그러나 2012년 1/4분기에 형성된 강세장의 이면에는 지난해 연말 주식시장 급락(미국
더블딥 우려와 이탈리아 사태)에 따른 반대급부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최근과는 상황이 다르다.

-이를 감안, 이번주 포트폴리오에서는 경기민감주내 중,소형주 비중을 축소하였다. 지난 주에 1단계로 내수주 확대
VS. 경기민감주 비중 축소 전략을 구성한 바 있으며, 이번 주에는 2단계로 지수 조정이 발생할 경우 경기민감주내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관련 종목의 비중을 축소하였다.


▶Fixed Income Weekly

-지금은 채권매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Industry


▶주요 IT Hardware 제품가격 동향 (Positive유지)

-연말임에도 불구 재고 조정 영향 미미

▶손해보험업(Positive)

-여전히 ‘이익 가시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손보업종


■Company


▶삼성전자 (Buy유지/TP:1,900,000원상향)

-2013년 예상 영업이익 37조원


▶덕산하이메탈 (Buy유지/TP:33,000원유지)

-2013년, 본격적인 어닝모멘텀 기대


▶맥쿼리인프라 (Buy유지/TP:8,200원유지)

-2012년 하반기 분배금 주당 260원 결정



/nam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