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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올해 현금배당금 400원 이상 예상
뉴스종합| 2012-12-17 11:15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주식시장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정상제이엘에스는 보통주 1주당 400원 이상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재 종가 기준(5060원, 12월14일 종가)으로 약 7.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내 대표적인 배당주인 SK텔레콤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6.6%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시가배당율은 2009년 3.61%, 2010년 5.72%, 2011년 6.18%로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최근 저금리, 저성장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시가배당율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지난 3년간 배당금 역시 2009년 315원, 2010년 400원, 2011년 400원을 기록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 1986년 설립돼 오프라인 직영 어학원(49개)을 기반으로 초ㆍ중등생을 대상으로 활용 위주의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아 영어프로그램인 ‘Little CHESS’의 출시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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