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미래에셋생명 ‘1211 건강이야말로...’...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 획득
뉴스종합| 2012-12-17 17:07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1월 2일부터 판매중인 건강종신보험인 ‘(무)1211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 상품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사망 보장을 연금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급부 방식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판매 독점권은 내년 3월 13일까지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 이익 보호를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한 동안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없도록 한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최근 1년동안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무려 3개다. 이중 ‘연금받는 종신보험 인생은 교향악입니다’의 ‘은퇴연금전환특약’과 ‘건강종신보험(무)1211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 란 두 상품은 참신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후 보장이 확정되는 종전의 보험개념과 달리 경제활동기에는 ‘건강 및 사망보장’을 받다가 은퇴 후에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건강 및 연금보장’으로 보장을 재설계 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란 평이 나오고 있다.


이 상품은 ’라이프 리밸런싱(Life-Rebalancing) 옵션’을 활용해 보장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과 건강에 대해 보장을 받고, 은퇴 이후에는 ‘라이프 리밸런싱(Life-Rebalancing) 옵션’을 활용해 진단 자금은 남겨두고, 사망보장만 연금으로 전환해 생활비, 건강진단자금 등 생존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지급형 종신보험인 만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나올 경우 최고 보험가입금액의 100%까지 우선 지급한다. 아울러 기존 치병적 질병(CI)보험이 안고 있는 복잡한 상품내용 및 지급조건을 개선해 중대한 질병이 아닌 3대 질병을 주 보험에서 보장한다.

이 밖에도 두번째 암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재해사고, 각종 수술, 입원, 실손의료비 보장 등의 다양한 특약을 개발해 고객의 성향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100세 시대에 맞게 입원, 수술, 치매 및 장기간병상태(LTC)를 종신토록 보장함으로써 노후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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