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8%…17대 비해 0.3%p↑
뉴스종합| 2012-12-19 08:35
[헤럴드생생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7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112만493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와 같은 것이며, 2007년 제17대 대선의 2.5%, 지난 4·11 총선 때의 2.3%보다는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 3.5%, 대구 3.3%, 광주·전북·충북 각 3.1%, 세종 3.0%, 부산·인천·경남·전남 2.9% 등이었다. 서울은 2.5%로 나타났다.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전 7시 현재 별다른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이 16대 때의 70.8%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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