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긴급] 지상파 朴우세, YTN 文우세, JTBC 朴우세
뉴스종합| 2012-12-19 18:15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강 구도로 치러진 가운데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와 예측조사에서도 초 박빙으로 전망됐다.

19일 오후 6시 정각에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가 불과 1.2%포인트 차이로 문재인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는 50.1%, 문 후보는 48.9%를 기록했다. 격차는 불과 1.2% 포인트다.

반면 YTN의 예측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9.7~53.5%(평균 51.6%)로, 박 후보의 46.1~49.9%(48.0%)보다 3.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종합편성채널인 jTBC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9.6%를 얻었으며 문재인 후보는 49.4%보다 0.2%포인트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사들이 조사한 출구조사와 예측조사는 초박빙으로 조사됐으며 오차 범위이기 때문에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두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아 이날 밤 11시, 또는 자정이 돼서야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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