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속보]제18대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75.8%
뉴스종합| 2012-12-19 19:15
[헤럴드생생뉴스]제18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5.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전국 1만 3542곳에서 시작된 투표가 오후 6시 종료, 75.8%의 최종 투표울을 기록했다. 이날 총 선거인수 4050만 7842명 가운데 3072만29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선거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17대 대선(63.0%)보다는 12.8% 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16대 대선(70.8.%)보다는 5.0%, 지난 15대 대선(최종 80.7%)보다는 4.9%포인트 낮은 수치다.

특히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된 이후 대선 투표율은 1987년 13대 89.2%,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반등, 70%대를 회복하며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이게 됐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80.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72.9%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75.2%였다. 

다른 지역들의 경우 대구 79.7%, 울산 78.5%, 경북 78.2%, 경남ㆍ전북 77.0%, 전남 76.6%,대전 76.5%, 부산 76.2%, 충북 75.0%, 경기 74.9%, 세종 74.1%, 인천 74.0%, 강원 73.8%, 제주 73.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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