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李대통령, 朴후보에게 “당선 축하합니다”
뉴스종합| 2012-12-19 23:41
[헤럴드생생뉴스]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당선이 확실시된 박 후보에게 오후 9시40분께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한다. 고생이 많았다”면서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건강 잘 챙기시라”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 경호처는 이날 박 후보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도착하자마자 현직대통령에 준하는 경호에 들어갈 예정이며, 더불어 박 후보의 자택과 여의도 당사는 물론 박 당선인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광화문 광장에도 경호인력을 배치했다.

이날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81.1%(오후 11시27분 기준) 진행된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1.5%의 득표율로 1279만2291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8%로 1191만785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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