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대
뉴스종합| 2012-12-20 11:58
모든 역량을 고용에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모든 경제정책의 초점을 고용에 맞춰야 한다. 그동안 대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분배나 복지가 쟁점이 돼 왔지만 사실 갈등의 뿌리는 청ㆍ장년층의 취직난에 있다. 취직이 잘되면 복지문제는 자연히 해소될 수 있다. 일자리가 곧 복지다. 또 경기침체 속에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우리 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고민해야 한다. 결국은 금융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돈을 벌고 사업을 확장해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일자리 창출 해법은 서비스업에서 찾아야 한다. 제조업이 우리나라 국가 경제의 근간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로 수출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업은 청년층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받아 온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줄이고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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