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프랑스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출범하고 새롭게 세운 기조가 어려울수록 문화에서 그 돌파구를 찾았다. 문제 해결의 길이 문화에 있다. 문화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통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바탕이 된다.
프랑스의 장 마르크 애로 총리는 ‘문화는 미래다’라고 얘기했고, 그들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정책 역시 그렇게 가고 있다. 한국도 그런 길을 찾아 나갔으면 한다. 이런 비전을 갖고 문화예술계를 바라보고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
재임 동안 문화예산 비중을 2% 이상 늘리겠다고 한 공약을 지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