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전기공사 업체서 LP가스통 폭발 2명 부상
뉴스종합| 2012-12-21 09:28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지난 20일 오후 7시1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전기공사 업체에서 LP가스통이 폭발해 이 업체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양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중상을 당한 A(22) 씨가 생명이 위독하고 또 다른 부상자인 B(37) 씨는 얼굴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폭발의 충격으로 이 업체가 입주한 4층 짜리 건물의 유리창 3개가 파손됐고 맞은 편 빌라의 발코니 유리창 3~4장이 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전기공사 업체에서 직원들이 시설 점검을 하던 중 가스통이 폭발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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