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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당선인에 호소 트윗…무엇?
뉴스종합| 2012-12-28 07:55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후보가 박근혜 당선인에게 ‘특별한 요청’을 하고 나섰다.

문 전 후보는 27일 밤 자신의 트윗(@moonriver365)에 “한진중공업 최강서님 빈소에 다녀왔다”며 “박근혜 당선인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문 전 후보는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이어져선 안된다며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이는 여야 정치권의 의무라고 주장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씨의 부인이 경찰과 언론이 생활고 운운하며 고인의 유서조차 옳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고 밝혔다. 문 전 후보가 밝힌 유서는 “나는 회사를 증오한다. 자본 아니 가진 자들의 횡포에 졌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로 시작됐다. 문 전 후보는 이에 대해 “그 막막함과 절망감을 어떻게 전할지요?”라며 글을 맺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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