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우리銀, 저소득층에 의료비ㆍ헌혈증 전달
뉴스종합| 2012-12-28 09:53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의료비 2000만원과 헌혈증 493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로 운영되는 ‘우리사랑기금’에 1:1 매칭그랜트 방식(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기업이 후원금을 내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에게 의료비로 지원했다.

또 지난 9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과 투병 어린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제작한 희망카드도 전달했다.

이순우<사진 오른쪽> 우리은행장은 이날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에게 의료비와 헌혈증을 전달한 후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의료비와 헌혈증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