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19禁 돌발행동’ 여배우, 싸이에게 “네 엉덩이에선”
엔터테인먼트| 2013-01-03 08:34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9금 돌발행동’으로 전세계를 놀라게한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 케이시 그리핀(52)이 싸이(본명 박재상ㆍ35)에게도 과감한 농담을 건넸다.

케이시 그리핀은 지난해 12월31일 앤더슨 쿠퍼(45)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CNN 연말특집 방송의 사회를 맡아 생방송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이날 방송 중에는 타임스퀘어에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함께 ‘강남스타일’ 공연을 마친 국제가수 싸이와 MC해머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을 마치고 지나가려던 싸이와 MC 해머에게 “하이, 싸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주한 네 사람. 케이시 그리핀은 ‘광란의 밤’을 연출한 이들의 공연에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면서 앤더슨 쿠퍼와 함께 새해인사를 건넸다. 싸이 역시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는 짧은 만남이었다. 


네 사람이 마주한 짧은 순간에도 인상적인 대화는 있었다. 

케이시 그리핀은 싸이와의 마지막 인사를 하기 전 “지금 당신의 엉덩이에선 돈이 쏟아져 나와요(You‘re printing our of your butt)”라는 농담을 던졌고, 싸이는 이 말에 “그것은 저에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That means a lot to me)”라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shee@heraldcorp.comㆍ[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