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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대학생 금융교육 ‘프론티어스쿨’ 실시
뉴스종합| 2013-01-03 10:18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우리금융프론티어스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기를 맞는 우리금융프론티어스쿨은 국내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최초의 금융교육 전문과정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3~4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실시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산업과 금융시장의 개요, 금융업권별 핵심 기능과 업무, 금융현안 및 거시경제를 중심으로 대학생의 금융지식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금융리더로 성장하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금융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우리금융프로티어스쿨’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임직원들이 3일 오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입학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특히 우리금융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금융전문가와 금융산업 유관기관 정책담당자, 금융전문연구소 연구원이 강사진으로 포진해 금융권 취업을 노리는 대학생에게 매우 유익한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프론티어스쿨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금융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서 국내 금융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실시된 1기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을 통해 우리은행 2명을 포함해 4학년 대학생 참가자 다수가 금융권에 취업했다고 우리금융은 밝혔다.

ipen@heraldcorp.com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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