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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중견기업에도 중소기업 세제 혜택 유지 검토할 듯
뉴스종합| 2013-01-07 21:16
[헤럴드생생뉴스]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중견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중견기업에는 별도의 세제 지원이 없다보니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려면 중소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며 “중견기업이 되면 각종 세제 지원이 사라지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에는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지지만 자기자본 80억원을 초과하는 중견기업에 대해선 별다른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여건이 되더라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나 분사 등 편법으로 외형확대를 회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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