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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도 빨간색 나왔다, ‘코도반 레드’ 출시
뉴스종합| 2013-01-08 07:41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066570)가 8일 이통 3사를 통해 와인 컬러의 ‘옵티머스 G 코도반 레드’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 G는 ‘플래티넘 화이트’, ‘오닉스 블랙’에 이어 ‘코도반 레드’가 추가되면서 3색 색상을 갖춘 스마트폰이 됐다.옵티머스 G 코도반 레드는 색감과 광택에서 코도반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LG전자는 코도반이 최고급 말 가죽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한 필의 말에서 소량만 생산할 수 있어 희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자체 소비자조사를 통해 ‘코도반 레드’가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색상이며,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게 돋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코도반 레드는 짙은 브라운에서 레드로 옮겨오는 색상으로 명품 구두, 가방 등 패션은 물론 가구, 인테리어, 자동차 등에서도 인기 색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LG전자가 내놓은 옵티머스 G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앞에 모두 수식어가 붙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옵티머스 G 뒷면에 적용된 ‘크리스탈 리플렉션’공법은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여러 색상으로 보이는데, 기존의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의 표기만으로는 본연의 색상 표현이 어려워 각각 ‘오닉스’, ‘플래티넘’, ‘코도반’ 등 소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마창민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코도반 레드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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