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구축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통제력 강화
뉴스종합| 2013-01-09 10:06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NHN은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한 눈에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http://privacy.naver.com) 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는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네이버의 정책과 의지를 소개하는 ‘정책’, ▷회원정보에 대한 다양한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네이버의 정보보호활동을 소개하는 ‘보호활동’,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지식’,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이용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아놓은 ‘FAQ’ 등의 다섯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이해가 쉬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Easy(易知) 버전’으로 소개,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와 이용자 편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NHN의 가치가 담긴 결과물이다. NHN은 올 상반기 중에는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내역 및 제 3자 제공내역 열람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 및 기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HN은 프라이버시 센터 오픈에 맞춰 주요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담은 NHN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올해부터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NHN측은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이용자와 함께 고민하며 NHN의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이용자들로부터 검증받는 소통의 창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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