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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伊서 사상 최대규모 랠리…15일 등록 마감
뉴스종합| 2013-01-09 10:46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 (Grande Giro, 영어로 Grand Tour에 해당)의 세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그란데 지로’는 50년 전 이태리 볼로냐 지방의 산타가타에 본사가 세워진 시기인 5월에 맞춰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최대 규모의 랠리로, 전세계 람보르기니 오너와 딜러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리 주요 지역을 람보르기니로 종주하는 대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본 행사에는 클래식 람보르기니에서부터 최신의 슈퍼카에 이르는 수 백대의 람보르기니가 참가해 총 1200km의 여정을 5일간 소화하게 된다. 현재까지 180대가 넘는 차량들이 이미 그란데 지로 람보르기니 50주년 행사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차량들이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 디아블로(Diablo, 쿤타치 (Countach), 미우라, 에스파다, 400 GT, 그리고 350 GT 등 슈퍼카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클래식 람보르기니이다. 


투어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람보르기니 오너는 람보르기니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웹사이트(www.lamborghini50.com) 상에서 오는 15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약 100대 정도의 차량이 추가로 참가 가능하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그란데 지로 뿐만아니라 5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된 모든 뉴스와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오너 및 팬들은 웹사이트에서 기타 행사 일정을 파악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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