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더 뉴 ML 250 블루텍 4매틱’ 獨 전문지 친환경상 수상
뉴스종합| 2013-01-09 10:45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ML 250 블루텍 4매틱이 ‘오토 테스트 위너 인 그린 2013(AUTO TEST WINNER in GREEN! 2013)’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 테스트(AUTO TEST)가 친환경 모델 중 우수한 모델에 수여하는 타이틀이다. 더 뉴 ML 250 블루텍 4매틱은 최첨단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UV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5월 국내 출시된 더 뉴 ML 250 블루텍 4매틱 벤츠의 청정 기술인 블루텍(BlueTEC)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여 높은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 향상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한 디젤 모델이다.

3.0리터 V6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을 거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연료 소비는 기존 모델보다 17.8% 감소하였다. 이미 EU6(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적용 예정)을 만족하고 있으며 연비는 11.9km/l(복합연비)이다. CO2 배출량은 168g/km으로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더 뉴 ML 250 블루텍 4매틱은 최고 출력 204마력(4200rpm), 최대 토크 51kgㆍm(1600~24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7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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