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박사는 부친이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영농지도자 사업 농민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건국대를 수차례 방문하며 인연을 맺었다.
윤 박사는 지난해 7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뜻을 함께한 수의사들과 무료진료봉사활동단체인 ‘열린수의사회’를 결성, 회장으로 활동하며 진료 활동과 소규모 동물병원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종교단체와 서울대, 전북대 등에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 박사는 이날 “우수 인재들이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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