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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즈니스 위크… “LG OLED TV 올해를 주도할 제품”
뉴스종합| 2013-01-15 08:39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세계 최초로 예약판매에 돌입한 LG전자의 올레드(OLED) TV에 대해서 해외 전문 매체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위크는 14일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 선보인 제품 가운데 올해 IT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 4대 제품 가운데 하나로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TV를 선정했다.

비즈니스위크는 모든 제조사가 올레드TV 출시를 약속할 때 LG전자만 올레드TV를출시했다며 올 봄 미국에도 1만20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55인치 올레드TV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일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올레드가 두께, 에너지 절약, 색재현율 등의 장점 외에 구부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TV 외에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의 올레드TV 외에 소니의 55인치 초고해상도(UHD) TV, 에릭 미지코브스키의 다용도 스마트 손목시계인 페블워치, 웹캠처럼 컴퓨터에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의 인터액티브 제스처 카메라가 4대 제품으로 뽑혔다.

유럽의 유력 IT매체인 스터프(STUFF)는 LG전자가 CES에서 깜짝 공개한 곡면 올레드TV를 ‘CES 2013 핫 스터프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선정했다. 스터프는 “곡면 올레드 TV가 측면부 왜곡을 최소화해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하는 등 기존 TV 개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미국 IT 매체인 HD구루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비대칭 스탠드 디자인의 올레드TV를 ‘최고 올레드TV’로 꼽았다.

HD구루는 이 제품에 대해 WRGB 방식을 적용한 LG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결정체로 비대칭 구조의 획기적인 스탠드 디자인이 초슬림·초경량 특징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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