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임시편 1만6103석 예약 접수
뉴스종합| 2013-01-16 10:16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한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2시 부터 8604석,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2시 부터 7499석에 대해 좌석 예약 접수를 받는다.

16일 대한항공은 2013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8604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7499 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한다. 아시아나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광주~제주의 4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35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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