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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클린턴 "엄마 힐러리, 전과 같이 활기차"
뉴스종합| 2013-01-16 18:35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딸 첼시 클린턴이 지난달 말 쓰러졌던 힐러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전과 같이 강하고 활기차며 곧 완전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15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출연해 “여러분은 어머니가 국무부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을 것”이라며 “어머니는 에너지와 활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항상 보여줬던 예리함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머니는 (현재 나이 65살을 감안한 듯) 앞으로도 65년동안 건강하고 활기차며 강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첼시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앞두고 19일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봉사의 날’ 행사 명예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봉사의 날 행사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취임 주간 행사로 열려 규모가 평소보다 더 클 전망이다.

첼시는 행사와 관련해 이날 CNN에 출연해 “대통령 취임 주간을 봉사로 시작하는것은 최고의 방안이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함께 할 때 한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국민적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아버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19년 전 킹 목사를 기념해 봉사의 날을 제정하는 법안에 서명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삶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킹 목사의 연설을 인용해 “이 질문에 수많은 답이 있지만 유일하게 틀린 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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