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중소기업에 30억원 융자지원
뉴스종합| 2013-01-18 10:0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월11일) 1년 전까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매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 또는 공장등록업체, 벤처기업, Inno-biz, 소상공인이다. 단, 숙박 및 음식점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부동산업, 금융 및 보험업 등 일부업종과 기 상환 중이거나 세금 체납 업체 등은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1개 업체당 3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이내며, 융자액은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 등을 감안하여 조정될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융자신청서ㆍ사업계획서(지정서식)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최근 1년간 매출증빙서류 ▷벤처기업 또는 Inno-biz 확인서(해당업체) ▷개인(신용)정보제공․이용동의서(지정서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각 1부다.

지정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3일 까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2600-6577)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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