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송파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14곳 개방
뉴스종합| 2013-01-21 11:34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일정시간대에 활용되지 않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14곳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위치한 자치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안전교육관 등 12개 기관의 14곳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임 장소로 활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각 시설 내 구비된 빔 프로젝트 및 방송장비, 강의용 탁자와 의자 등의 사무기기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공간이나 직장인 모임, 동아리 활동 장소나 각종 회의용도로도 안성맞춤이다. 단, 정치ㆍ종교행사나 영리행위를 위한 이용은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유휴 개방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마을 단위의 소모임 활성화 및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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