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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협회 회장에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
라이프| 2013-01-22 07:36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신임이사장에 설도윤(54) 설앤컴퍼니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뮤지컬협회는 21일 제6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3대 이사장에 설도윤 대표가 선출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설도윤 신임이사장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위키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제작한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설앤컴퍼니 대표와 함께 CJ문화재단 이사, 사단법인 예술교육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지난 2006년 2월 창립한 한국뮤지컬협회는 협회사 76개사, 8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윤호진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가 1대 이사장을, 송승환 PMC프러덕션 회장 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뮤지컬 대상 시상식 ‘더뮤지컬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들을 위한 국제 워크숍 프로그램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과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와 함께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를 제작하기도 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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