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북멋쟁이’나 ‘섹시보이’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바퀴’ 녹화 당시 명수형을 만나 ‘씨엔블루가 컴백하는데 너무 하시는 것 아니냐’고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놨는데 ‘이런 열풍은 오래 안간다’고 하시더라”고 웃어보였다.
정용화는 또 “그런 음악이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잘 갖춰진 음악만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들만의 특유한 느낌이 있다. 대중분들이 재밌는 노래를 찾으실 수 있고 명수 형이 열심히 만들었다는 것을 알기에 저희들이 만든 곡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멤버 종현은 “그 음악들이 사랑받을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을 고지식하게 만드는 것보다 듣고 재밌으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최근 신곡 ‘I’m sorry‘를 발표, 각종 차트 정상을 휩쓸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