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반도건설, 올해 1조100억원 수주 2800여가구 아파트 분양
부동산| 2013-01-23 09:15
3월 동탄2신도시에 첫 공급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반도건설은 23일 올해 공사 1조100억원을 수주하고 전국에 아파트 2800여가구를 분양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다. 또 공공택지를 매입한 뒤 시행ㆍ시공을 자체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오는 2016년 건설업계 3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반도건설은 인적 구조조정 대신 혁신과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아파트 분양사업도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선택한 분양 키워드는 ‘주방공간 특화·펜트리공간’ 차별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A18블록)에 분양하는 904가구중 전용면적 84㎡ 이하 타워형엔 방 4개를 배치한 특별한 평면 구조를 선보이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앞서 방 3개와 거실, 화장실을 전면 배치한 4.5베이(Bay) 평면과 공용ㆍ부부욕실 모두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한 욕실특화 평면 등을 개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un@heraldcorp.com
랭킹뉴스